지난주 어머니가 당뇨 수치가 높다고 양지병원에서
큰병원 가보라고 해서 용인 S병원 혈당검사결과
다행히 인슐린주사는 면하고 아침에만 드시던 약을
아침저녁으로 약 처방 받아드리고 부모님께
추어탕으로 저녁 해결 집으로 오는중 갑자기
집사람이 드라이브 하자고 해서 아무런
준비도없이 양지IC로진입 여주,낙동,상주를 지나
280Km 3시간 달려서 밤 9시경 영덕"블루로드B코스"
중간에 위치한 석리 바닷가언덕 처제집에 도착
새벽에 거실에 앉아서 창문넘어로 해뜨는것과
주위를 돌아본뒤 (이번엔 해맞이공윈 안감)
아침을 먹고 7번국도 북쪽으로 31Km 달려
울진 후포 등기산에 도착
계단을 올라 주위 경치를 구경하고
출렁다리를 지나 약간오르막길에 산책로 걷다보니
넘 더워서 여러나라 등대 구경은 포기
공원중간에 있는 신석기유적박물관에 들어가니
냉방시설이 잘 되있어 땀도 식히고 신석기시대
장례절차에 대해 잘 설명해주시는 분도 계심
내려오면서 같이 옆길에 붙어있는아찔하고! 짜릿?한
바다위에 떠있는 높이 50M 길이 135M 푸른하늘과
파란바닷길 입구에 바닦유리보호 때문에 덧버선신고
스카이워크로이동 어떤 아저씨는 중간 난간을 붙잡고
오금이 저린다고 못가고 중간에 서계시는 분도 계심
차안에서 포도와 방울토마토로 목마름을 해결하고
성류굴로이동 울애들 어렸을때 가보고 25년만에
다시한번 들어가 보았는데 여전히 습하고 어둡다
(박쥐가 날아다니고 물고기를 볼수있음)
국도36번으로 기암괴석들이 여전히 멋진 불영계곡을
지나 봉화를거쳐 풍기IC근처에서 늦은점심먹고 옆집
풍기명물 고구맘집에 들려서 고구마빵2box
(기사식당에서 식사하신분10%dc) 사가지고
여주참숫가마 찜질방에서 피로를 푸는데
(아이들은 수영장있음) 가마앞에서 3초 삼겹살
고기굽는 냄새가 와이프가 싫다고 집에 가자고
해서 용인집에 20시30분 도착 드라이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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